오타니는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할 예정입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복수전을 펼칩니다.

오타니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오타니는 원래 4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감기로 인한 건강 악화로 인해 지명타자로만 출전했습니다.

이후 회복한 오타니는 계속해서 지명타자로 출전하지만, 6일에 시작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는 결장할 예정입니다.

이 결정은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오타니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내린 것입니다.

볼티모어 경기가 끝난 후 오타니는 콜로라도와의 3연전 시리즈 중 첫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입니다.

이번 콜로라도 경기는 오타니에게 복수의 경기가 될 것입니다. 지난달 21일 콜로라도의 홈구장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오타니는 4이닝 동안 9피안타 3탈삼진으로 5실점을 허용하며 패전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쿠어스 필드는 타자 친화적인 '투수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어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홈 경기에서 반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19(32.1이닝 15실점), 탈삼진 44개를 기록 중입니다.

다저스는 현재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3전 전승으로 78승 62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2경기 차로 뒤처져 있습니다.  토토사이트 모음

오타니가 반등하여 다저스의 선발 투수진을 강화할 수 있을까요?